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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파리올림픽인데”... 마스코트 인형 ‘중국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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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마스코트 '프리주' 인형. /AFP 연합뉴스   © 제공: 조선일보   박선민 기자

제33회 하계올림픽이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마스코트 인형이 대부분 중국에서 제작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현지 시각) 프랑스 공영 RFI 라디오에 따르면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올림픽 마스코트 ‘프리주’ 인형 80% 이상이 중국에서 제작된다. 조직위가 선정한 인형 생산 기업 2곳의 공장 대부분이 중국에 있기 때문이다. 조직위는 ‘메이드 인 프랑스’ 마스코트 인형 비율을 약 8% 정도로 추산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프랑스 원산지 보장 제도를 만든 이브 제고 전 하원의원은 “올림픽이 ‘메이드 인 프랑스’이기를 기다린 사람들에게 찬물을 끼얹은 것”이라며 “올림픽을 계기로 프랑스의 이미지와 노하우를 알리는 효과를 놓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파리올림픽 조직위는 인형 대부분이 프랑스에서 만들어지도록 정신 차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크리스토프 베슈 생태전환부 장관도 “올림픽이 열리기 전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이 문제를 시정할 시간이 있다고 믿고 싶다”며 마스코트 인형 대부분을 중국에서 생산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다만 가격 절감 등의 이유로 중국산 제품 생산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롤랑 레스퀴르 재정경제부 산하 산업부 장관은 “만약 모든 인형을 프랑스에서 생산한다면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고객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100% 프랑스에서 만들어진다면 좋겠지만 현재 프랑스에서 생산될 양 정도도 나쁘지 않다”고 했다.

실제로 프리주 생산의 40%를 담당하는 ‘두두 에 콩파니’는 제품의 20%를 프랑스에서 생산할 예정인데, ‘메이드 인 프랑스’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하는 인형보다 비싸게 판매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같은 인형이어도 중국에서 제작된 인형은 34.90유로(약 4만8000원), 프랑스에서 제작된 인형은 49.90유로(약 6만8000원)에 판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리주는 프랑스 대혁명 당시 시민군이 썼던 프리기아 모자를 의인화해 제작됐다. 프리기아는 프랑스 혁명 이전에도 고대 로마 시절 해방된 노예가 자유민의 신분을 얻고 쓰기도 해 ‘자유의 모자’로 통용된다. 파리 조직위는 “프리기아 모자는 프랑스에서는 우표에서도 자주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는다”면서 “자유의 상징이자 프랑스의 가치와 정신이 투영된 결정체”라고 설명했다. 프리주 눈 옆에는 자유·평등·박애를 대변하는 프랑스 삼색기가 속눈썹처럼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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